성북동 주택 설계 및 시공
보물의 창고인 간송미술관이 인접한 곳이라서 조그만 충격도 최소화하여 건축된 곳이다. 차량이 들어가는 막다른 골목 옆에 집 한 채를 신축하려다 보니 차량 회전이 불가능하여 옆집까지 매입하여 대지가 길어진 특성을 가지고 있다. 집 안에 들어서서 1층을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, 지하 방 계단실을 통해 1층으로 올라가거나, 대문 안 맞닥뜨리는 기다란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. 그 계단 위 소나무는 오는 이를 반겨주는 첫 인상이다.